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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일경제] ‘사이토카인 폭풍’ 잡는 코로나19 중증 치료제
2020.04.27

[매일경제] ‘사이토카인 폭풍’ 잡는 코로나19 중증 치료제

-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인터뷰
- 패혈증약으로 개발 `AR1003` 면역물질 과다분비 억제 효과 세포와 동물 실험 통해 확인
- 식약처 중증 치료제 신속심사 9~10월 미국 임상1상도 준비

 

 

"우리가 개발한 AR1003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해 급성 패혈증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AR1003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속심사를 진행 중이다." 27일 매일경제와 만난 신약개발업체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는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으로 AR1003에 대한 신속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국내 임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해 코로나19 중증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임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 신청 전 회의(Pre-IND 미팅)를 요청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 임상 진입 시점과 관련해 정 대표는 "국내에선 최근 식약처가 코로나19 중증 치료제 신속심사를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한 상태"라며 "미국 임상 개시는 임상 신청을 위한 임상약 제조가 완료되는 올해 9~10월께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리바이오의 AR1003은 인체 내 생리 반응에 의해 몸 안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송동근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가 2004년 처음 개발에 착수했고 2010년 아리바이오가 합류한 뒤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AR1003의 강점은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효과가 높다는 점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면역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해 장기가 기능을 잃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현상이다. 증세가 심한 코로나19 중증환자일수록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치명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 대표는 "세포 그리고 동물실험에서 AR1003이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해 생존율을 현저하게 높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급성 패혈증에 감염된 뒤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진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AR1003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2일째 되는 시점에 모두 죽었지만 투여한 그룹에서는 7일째까지 40% 생존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험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AR1003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을 임상을 통해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정 대표는 기대했다. 그러면서 그는 "AR1003이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 과민 반응을 조절해 치사율을 낮추는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 대표는 1992년 영국 글래스고대에서 이학 박사(생리 생화학)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아리바이오를 세웠다.

 

김시균 기자  매일경제 MBK

[기사 바로가기]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4/43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