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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양헬스케어산업이 뜬다
2017.03.28

해양헬스케어산업이 뜬다

- 경북도, 콘텐츠 개발 ‘박차’     

 

동해 염지하수를 활용한 미네랄음료 시제품(미네락)

 

동해안 전통 토염 / 해양암반수(염지하수) 특성

 

경북도가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헬스케어’는 해양자원이 보유한 자연의 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해양치유 용법과 휴양시설을 병행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의 개념이 단순치료에서 라이프 케어(Life Care)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가 ‘동해안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를 완료하고 콘텐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우선 해양치유자원으로 ‘토염(土鹽)’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소금인 ‘토염(자염:煮鹽)은 천일염 생산(1900년 초)이전의 제염방식이다. 동해안에서는 ‘토염(자염:煮鹽)’ 방식이 활발하게 이뤄졌었다. 그러나 도시화·산업화에 접어들면서 서해안 천일염의 생산 장려, 수입염, 이온 교환막 제염법을 이용한 정제염에 밀려 동해산 자염은 사양화 길을 걸었다. 이에 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토염의 제조와 생산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표층수와 암반해수를 취수해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명한 ‘토염 제조방법’은 마사토에 염수를 살포한후 마사토에 부착된 염분을 가열해 소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보성, 신규성, 이용가능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된 시제품은 곧바로 성분분석과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시제품과 토양을 대상으로 영양염류, 미량중금속 등 240여 종을 체크한 결과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은 다른 비교 실험군 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시식결과 맛도 좋았다. 또 향미증진제를 첨가한 가공소금을 제외하고 유통되는 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고 미묘한 단맛이 있다. 특히 미네랄 함량이 많아 ‘건강토염’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수출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연간 소금 소비량은 330만 톤, 그중 274만 톤(83%)은 수입에 의존 하고 있어 식용소금 자급율도 50%에 불과하다. 만성적인 소금 수입국이다. 네덜란드는 연간 37억 불 이상의 막대한 소금을 수출 가공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세계 최고 품질이라고 자부하는 ‘게랑드소금’을 브랜드화해 연간 2억7천 불 이상 수출하고 있다. 브랜드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도가 이번에 개발된 ‘토염생산법’은 세계적인 명품염으로 불리는 ‘게랑드소금’이나 ‘맬든소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토염’을 글로벌 브랜드화 시킬 경우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또 염지하수를 활용한 미네랄음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동해 청정해수(염지하수, 해양심층수)에 함유된 다양한 미네랄을 이용한 음료개발 타당성 연구가 깊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결과 염지하수는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음료개발은 물론 탈라소 테라피(해양치유), 기능성 화장품개발 등의 사업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동해 염지하수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중요한 콘텐츠로 보고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소금산업과 염지하수는 해양물산업과 해양소재산업을 부양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기도 하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토염과 염지하수를 ‘해양 헬스케어 조성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해 경북 동해안의 해양물산업과 해양소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 노재현 기자 / njh2000v@hanmail.net

[기사 바로가기]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170822&part_idx=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