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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tnews/人사이트]이정일 아리바이오 대표 "30년 대기업 노하우, 중소 바이오벤처에 쏟아붓는다"
2016.09.02

[人사이트]이정일 아리바이오 대표 "30년 대기업 노하우, 중소 바이오벤처에 쏟아붓는다"

 

 

30년 대기업 생활을 접고 연매출 80억원 중소 바이오기업으로 과감히 자리를 옮겼다. 바이오산업 잠재력과 회사가 가진 기술력에 확신을 가졌다. 대기업에서 익힌 노하우를 아낌없이 이식했고, 자리를 옮긴지 7개월 만에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올해 2월 부임한 이정일 아리바이오 대표. 이 대표는 CJ제일제당에서 전략기획본부장, 통합연구소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30년간 CJ에서 근무하며 전략기획, 연구개발, 해외사업 등 사업 전 분야를 도맡았다. 그가 대기업 생활을 접고 아리바이오로 옮긴 것은 기술에 대한 확신과 경영철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대표는 “인재 선순환을 통해 대기업 노하우를 중소 벤처에 전수하는 건전한 생태계 구축이 평소 지론”이라며 “아리바이오가 보유한 기술력이라면 내가 쌓아온 마케팅, 영업 노하우를 접목했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업 6년째를 맞는 아리바이오는 화장품 원료 공급은 물론 독자 추출·배양·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까지 하는 `알짜` 바이오기업이다. 회사가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은 뇌졸중 치료제, 항암제, 패혈증 치료제, 슈퍼항생제 등 11개에 달한다. 피부 재생에 효과가 높은 흑효모를 이용한 화장품도 개발했다. 여기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무중력배양기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 대표는 취임 하자마자 수익사업 부문을 재정비했다. 궁극적인 목표인 신약개발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캐시카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수익창출을 위해 기술 방향성을 확실히 수립하고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음료 등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구조를 뜯어 고쳤다”며 “단순히 지시만 할 게 아니라 유관기관, 제약사, 병원 등을 직접 뛰어다니며 유통채널 확보, 사업제휴를 챙겼다”고 설명했다.

 

7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곳곳에서 성과가 난다. 화장품 사업이 대표적이다. 최근 중국 최대 화장품 회사인 한후화장품에 170억원 규모 ODM(제조자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왓슨스에 공급도 준비 중이며 미국, 프랑스 등에도 화장품 원료 공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삼 건강기능식품은 미국 코스트코 입점을 논의 중이다. 기술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지난해 회사 R&D 비용은 34억원으로 전체 매출에 40%에 육박한다. 올해 두 배 가까이 확대한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력도 작년 대비 두 배 늘렸다. 대부분 R&D 인력이다.

 

이 대표는 “현재 회사 인력은 작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20명인데, 절반 이상이 R&D 인력이다”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입주할 줄기세포 연구진과 신약 임상을 앞두고 필요한 인력을 대거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은 아리바이오에게 변곡점이다. 혈관성 치매치료제, 패혈증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신약 후보물질 임상이 본격화된다. 내년 초 신약 임상 등 R&D에 투입할 자금 마련을 위한 기업공개(IPO)도 예정됐다.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올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15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 신장도 중요하지만, 내년에 예정된 신약 임상, IPO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